[독후감]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본 아메리칸 드림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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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명 중 한명이 무라카미 하루키 펜이라 자처할 만큼 하루키는 우리나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세계적인 작가 중 하나이다. 나 역시도 하루키의 30편 정도의 단편, 장편소설과 수필을 모두 읽고 그의 독특한 문체나 소설의 특이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구조, 캐릭터가 살아있는 소설 속의 주인공들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무척 좋아한다. 다른 많은 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여지없이 하루키 때문에 '위대한 개츠비'를 읽게되었는데 약간 과장하자면 정말로 '위대한 개츠비'를 읽은 우리나라 사람중 반 정도는 하루키 펜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하루키의 가장 유명한 소설 '상실에 시대'에 보면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읽은 사람은 나와 친구가 될 자격이 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그의 숫한 수필들에서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는데 '책의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버릴 구석이 없는 책'이라고 할만큼 소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에서 출판된 피츠제럴드의('위대한 개츠비'를 비롯해 다른 작품들을) 하루키가 번역했다는 사실을 보아도 하루키가 '위대한 개츠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하루키는 무엇 때문에 피츠제럴드를, '위대한 개츠비'를 그렇게 극찬한 것일까? 하루키 소설 외에도 소설 속에는 '위대한 개츠비'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얼마 전 읽은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도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매사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주인공 홀든이 이 소설만큼은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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