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인간개발(과제)

목차

Ⅰ.원시시대
1) 노동과 학습 : 생존을 위한 방법
2) 도구의 사용과 상호 협동

Ⅱ.그리스,로마 시대 : B.C. 100 ? A.D. 300
1) 실과 계통에 대한 남다른 생각
2) 로마의 실용적 관점

Ⅲ. 중세시대 : A.D. 300 ? A.D. 1300
1) 도제제도
2) 상공업 길드의 형성

Ⅳ. 르네상스시대
1) 지각 학습
2) 경험중심의 학습

Ⅴ. 19세기 인적자원개발
1) 경영학교와 도제제도
2) 도제제도의 쇠퇴와 기업학교의 등장

Ⅵ. 20세기에서의 변화
1) 1900년대 초반
2) 세계 대전과 산업교육
3)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산업교육

본문내용

Ⅰ.원시시대
1) 노동과 학습 : 생존을 위한 방법
인적자원개발의 본질은 인류역사의 많은 여정을 거치며 형성되었다. 원시 인류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인적자원개발 또는 교육의 원형이 이 시대의 훈련활동에 내재된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그 당시의 훈련과 교육은 ‘생존’이라는 필수불가결한 이유에 의한 절체절명의 것이었다. 원시시대의 인류는 나무나 돌 등을 변형시켜 간단한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으며, 불이나 금속을 발견하여 이용한 뒤부터는 발전 속도를 가속화시켰다.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나무, 돌, 불, 금속 등을 보다 정교하게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 나가고 그것들을 자손에게 전수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적자원개발의 근원적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원시시대 교육 형태의 또 다른 특징은 그 범위가 당시 생활 형태의 특성상 가족이나 부족 등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생존방법의 전수는 지극히 비형식적이며 비체계적인 형태로 수행되었다. 특히, 종족이나 무리의 우두머리나 혹은 가장과 같은 존재들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면서 학습과정은 일어났다. 이와 관련하여 Monroe(1907)는 “아버지는 삶에 필요한 것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젊은 세대들에게 훈련시키는 유일한 존재가 된다”고 언급했으며, 원시적인 형태의 교육의 본질적 특성에 관해 “이전 세대들의 경험을 통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전용되어 온 것들을 배우게 하여 아이들을 물리적․사회적 환경에 적합화시키는 것”이라 말했다.

2) 도구의 사용과 상호 협동
인류는 불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을 갖추고 음식을 익혀 먹게 된 것은 물론, 금속을 녹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제작했으며 농사를 짓는 도구들을 만들었다. 이때부터 인류는 자신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구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당시의 사람들은 식량을 찾아 유랑하지 않고 정착의 생활을 시작했으며, 직물을 엮거나 목공일을 하는 등의 업무는 분화되었다.
인류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은 인적자원개발의 기원을 따져 보는 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참고 자료

권대봉(2003), 『인적자원개발의 개념 변천과 이론에 대한 종합적 고찰』, 서울 : 원미사.
김남선,김만희(2006), 『인간자원개발론』, 경산 : 대구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