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아이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2.22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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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부 : 사위족의 세계
2. 제2부 : 두 세계가 서로 만날 때
3. 제3부 : 변화된 세계
4. 느낀점
본문내용
사위인들은 기본적으로 열대지방에 거주하는 식인종들이다. 사위족의 한 집단인 마우로 마을의 전사, ‘야에’는 동맹을 맺기 위해 적대적인 부족이었던 해남 마을을 방문한다. 그는 해남 마을에 있는 자신의 친척이 자신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믿었고, 해남과 마우로 두 마을의 공동의 적인 카야카르 부족의 위협으로 인해, 두 마을이 동맹을 체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믿고 있었다. 몇 차례 방문으로 인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러 가지 증표를 받아냄으로써 야에는 자신이 해남 마을에서 안전하다는 것과, 두 마을을 중재함으로써 자신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중 략>
저자는 절망에 빠졌다. 그는 ‘사위 족의 기성세대를 포기하고 다음 세대에 복음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학교를 세우는 식의 간접적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도 해 보았다. 그러나 그는 사위족의 기성 세대(현재 세대)를 복음화하고 싶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히 사위인들도 굴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길은 있다. 그러나 그 길이 도대체 어떤 길인가? 나는 걸어가면서 소리를 내어 기도를 했다. “주님,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나이다.”」
사위족 사회에서 ‘투안인’은 소중한 가치를 지닌 존재였다. 그것 때문에 늘 투쟁해왔던 세 개의 부족이 한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었지만, 다툼은 그칠 날이 없었다.
<중 략>
선교사 부부가 처음 사위족 마을에 집을 짓고 첫 밤을 맞았을 때 아내에게 심정을 물은 후 나온 아내의 대답은 `나는 두렵지 않아요. 나는 전혀 느낌이 달라요. 마치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곳에서 살 수 있도록 새로운 감정을 주신 것 같아요`였다. 이를 보면서 선교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이러한 마음과 하나님의 만지심 이라는 생각을 했다. 비록 지금까지 한 번도 밟아보지 않은 땅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꼐서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면 그 땅이 마치 자신의 고향이 된 것 같은 그런 평안함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누구나 이런 평안함을 느끼게 되어야 하며, 누구나 이러한 평안함을 맛볼 수 있다고 믿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