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1910년대의 정부수립운동
Ⅱ. 1910년대의 문학
1. 한국최초의 현대소설
2. 신소설
Ⅲ. 1910년대의 동아시아
1. 1910년 8월 29일
2. 1910년 8월 31일
3. 1910년 9월
4. 1911년 7월 1일
5. 1911년 9월 10일
6. 1912년 1월 1일
7. 1912년 10월
8. 1913년 6월
9. 1913년 5월 28일
10. 1914년 7월 28일
11. 1914년 10월
12. 1914년 세대
13. 문화비관주의
14. 1914년
15. 1917년 11월
16. 1919년 5월 무렵
17. 1919년
Ⅳ. 1910년대의 노동단체
Ⅴ. 1910년대의 계몽주의
Ⅵ. 1910년대의 산업진흥
Ⅶ. 1910년대의 일제침략
본문내용
미주한인사회의 형성은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이민 121명이 1902년 12월 22일 인천항을 출발하여 이듬해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한 이래 1905년까지 한인 이민은 남자가 6,048, 여자가 637, 남녀아동 541명 등 총 7,266명에 달했다. 남미의 멕시코에도 1905년 한 해 동안 1,030여 명의 노동이민이 인천항을 떠나 사탕수수나 어저귀 농장에서 노동을 하며 한인사회를 형성하였다. 한인 이민자들은 하와이에 터전을 잡으면서 영주한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는 미주본토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桑港) 로스앤젤레스(羅城) 등지를 중심으로 한 캘리포니아에, 더러는 東進하여 콜로라도의 덴버 네브라스카의 린컨?헤이스팅스 등 중부지방에까지 정착하였다.
<중 략>
필립포 마리네티가 1909년 2월 『피가로』지에 미래주의 선언을 발표한 것이 효시였고, 1910년 2월 봇치오니, 카라, 룻솔로, 발라 등이 서명한 미래파 화가 선언 이 발표되면서 공식적인 미술활동으로 전개되었다. 이들은 베르그송과 니체 사상을 기반으로 삼았다. 미래파는 기계문명이 주는 안전 일변도의 합리주의적 사고와 그 표현은 발전성이 없는 아카데미즘을 낳게 한다고 주장하고, 혁신적인 정신 정화와 생의 비약을 요구했던 것이다.
그러나 미래파가 내세운 과거 예술의 파괴, 미술관과 유적에의 공격, 과거 관습에 대한 반항 등은 전쟁의 찬미로 연결되어, 제1차 세계대전 일어나자 미래파는 애국주의와 기계찬미에서 과격할 정도로 호전주의에 기울어졌다
<중 략>
일제는 한국에 대한 무단통치를 실시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인에 대한 회유정책을 병행하였다. 한국병합에 공이 있는 친일고관들에게 작위를 준 것이 그것이다. 조선총독부관보1910년 10월 12일자에 의하면, 후작 6명, 백작 3명, 자작 21명, 후작 45명으로 후작은 15만원, 백작은 10만원, 자작은 5만원, 남작은 3만원의 은사공채를 받았다. 이들 중 유길준, 한규설, 민영달, 조경호, 홍순형, 조정구, 윤용구, 김석진 등은 작위 수여를 즉각적으로 거부하였으며, 그 중에서 김석진은 자결로써 항의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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