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2.22
- 최종 저작일
- 2013.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서양문화사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인클로저 운동을 설명해주시며 당시 영국에서는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모직물 공업이어서 사람들이 목초지를 만들어 양을 키우고 이 땅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도시에 몰리며 사회가 혼란스러워 졌다고 하셨다. 여기서 `양이 사람을 잡아 먹는다`의 의미로 토마스 모어가 사회를 비판하였고 이 과정에서 `유토피아` 라는 책을 썼다고 말해주셨다. 나는 이 점에 착안하여 토마스 모어의 일생과 이론 그리고 그 당시 사회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가 왜 쓰였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려고 한다.
우선 토마스 모어는 헨리 8세 시절의 뛰어난 지식인이자 인문주의자였다. 독실한 카톨릭 교도였던 모어는 헨리 8세가 앤과의 결혼을 위해 국교를 카톡릭에서 성공회로 바꾸려하자 왕의 미움을 받아 반역죄로 처형을 당한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당대의 뛰어난 지성인으로 칭송받는 것은 단순히 그의 능력이나 재능 때문이 아닌 독실한 카톨릭 교도로 항상 자기절제를 하고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는 존경받는 지식인, 신앙인으로 평생을 살았으며 또한 고위공직에 있을 때 하였던 일들도 지식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반역죄로 단두대에서 죽음을 맞이 할 때 사형집행인에게 남긴 "기운을 내게. 자네의 직책을 과감히 수행해야 하네. 내 목은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라고 태연히 농담을 건냈던 일화는 토마스 모어의 신념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이 토마스 모어의 삶과 `유토피아` 등의 저서에 담긴 정치철학이나 세계관을 살펴보면 그가 그 시대의 어느 누구보다 선구자적인 입장과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그 시대의 사회적 모순과 문제점을 앞장서 해결하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