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교육의 방향과 가능성
- 최초 등록일
- 2013.02.18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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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인식은 19세기 근대 역사학이 등장한 이후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유럽 중심적이고 민족국가 중심의 시각이 그 시작이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인비, 슈펭글러 등에 의해 문명과, 종교라는 새로운 연구의 기본단위가 수립되었지만 문명의 흥망을 신의 의지에 종속된 것으로 보는 등 유럽 중심의 진화론적 시각을 극복하진 못했다. 20세기에도 근대화론이 지배적이어서 역사를 총체적인 발전과정으로 파악하는 ‘보편역사’ 거대서사를 등장시켰다. 하지만 두 차례의 대전을 거치면서 유럽중심주의를 약화, 서구에 의해 지배되는 하나의 단일한 역사 안에 다른 문화들을 동화시키는 서술에서 탈피하여 역사의 다층성과 복합성의 재발견을 통해 역사의 구조보다는 구체적 경험에 현실 자체보다 인간이 인식하고 경험한 현실에 보다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또한 역사인식에서 미리 정해진 출발, 목적, 도달에 이르는 것과는 다르게 역사의 지속과 변화 그리고 인과관계를 하나의 사고 틀 안에서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곳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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