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연못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2.1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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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작은연못을 보고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노근리사건에 대한 소개와 전쟁시의 민간인 피해에 관하여 생각을 서술했고
평가는 A+을 받았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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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은 누구를 위해 일어나는 것일까. 왜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영위하던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이 전쟁에 휩쓸려서 희생되어야 하는지. 영화를 보기 전에 그저 ‘노근리 사건’ 이라고만 알았던 작은 사건 하나가 우리 역사에서 얼마나 가슴 아픈 큰 사건이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쟁의 참상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950년 여름날 평화로운 마을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충청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그들의 사투리에서 한껏 묻어난다. 아이들은 동요를 부르고, 어르신은 바둑을 두고, 농민들은 농사를 지으며 소소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보여준다. 이념다툼이니 전쟁이니 하는 복잡한 것들은 이 마을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군인들이 등장하여 대피령을 내리면서 마을의 평화가 깨지기 시작한다. 주민들은 마을이 미군의 작전지가 되었다는 말에 불안해하면서도 ‘별거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피난길에 오른다. 피난길은 생각보다 힘든 길이다. 찌는 여름 더위는 둘째치더라도 미군은 시시때때로 피난민들을 의심하고 감시한다. 평화로운 마을사람들을 피난길에 오르게 한 것도 미군이지만 그 피난길을 어렵게 하는 것도 미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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