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고백장 및 신생활에 들면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2.1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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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혼고백장과 신생활에 들면서에 대한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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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혼고백장」과 「신생활에 들면서」는 나혜석이 두 번째로 사랑한 남자인 김우영과 이혼을 하고, 그로 인해 느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과 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 등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글이다. 이 글은 주로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바탕으로 하였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1920년대의 여성이 이렇게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등장한 ‘신여성’ 의 모습이 비극적 결말로 끝난 것은 아쉽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너무 시대를 앞선 사고와 행동들이었다고 생각된다. 나혜석은 오늘날 최초의 여류화가로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나는 이 글을 바탕으로 그녀가 생각한 여권부재의 사회제도와 남성위주의 도덕과 관습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비중을 두며 생각해 보았다.
먼저 나혜석은 1920년대에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녀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였다. 김우영과의 결혼에서 그녀는 결혼조건을 내세웠고 신혼여행도 직접 가자고 하였다. 게다가 죽은 애인의 묘로 말이다. 또한 구미 만유(해외여행)를 하였다는 것은 그녀가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를 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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