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와 벌
- 최초 등록일
- 2013.02.12
- 최종 저작일
- 2012.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대구교육대학교 김용락 교수님의 독서와 작문 강의 과제입니다.`죄와 벌`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열심히 쓴 덕에 교수님께 A+도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글을 시작하기에 앞 서-
저는 주인공의 내면성에 초점을 맞춰 감상문을 쓰기보다 좀 더 사회적인 문제와 인간성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또한, 그것에 관하여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 심정에 서간문 형식의 독서 감상문에 도전하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아무쪼록 유쾌한 독서 감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페테르부르크가 꽁꽁 얼고 카테리나가 폐결핵을 앓을 것 같은 11월의 차가운 밤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저는 <죄와 벌>을 읽으며 라스콜리니코프와 함께 추위에 떨고 있었던 지라 다가오는 겨울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에도 뒷골목 어디쯤에는 찬송가에 귀를 틀어막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게 상처 받고 있을 라스콜리니코프와 소냐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라스콜리니코프를 생각하고 있자니 저의 중3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 얼마나 많은 시험을 치러야 하며 사회로 나가면 이보다 더 어려운 시련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우울해졌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