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외투 - 고골리
- 최초 등록일
- 2013.02.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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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외투 - 고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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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권위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제왕의 권위, 가장의 권위 등 권위는 흔히 접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이 권위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남이 인정할 만한 능력이란 의미와 남을 복종시키는 힘이라는 의미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선 의미의 경우에는 쉽게 긍정적으로 생각되지만, 그 다음 의미는 긍정적 느낌과 부정적 느낌을 다 내포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앞선 의미에서는 남의 신뢰라는 타인의 승인이 존재하지만, 뒤의 의미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즉, 남을 복종시키는 힘이라는 것은 복종당하는 사람이 승인하는 힘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일방적인 억압의 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골리의 외투에도 권위가 존재 한다. 물론, 앞서 말한 첫 번째 의미와 두 번째 의미가 모두 존재한다. 첫 번째의 어떤 분야에서 남이 인정할 만한 능력이라는 의미는 페트로비치와 아카키 아카키예비치에게서, 남을 복종시키는 힘이라는 것은 고관에게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 소설에서 권위의 형태가 외투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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