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불)가능한 풍경] 감상문 ((Im)Possible Landscape)

소개글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진행되었던 전시
`(불)가능한 풍경`
-(Im)Possible Landscape- 감상문입니다.

intro를 포함한 5가지 목차로 구성하여
간단한 전시 소개를 하고 작가 3명을 선정해 작품에 대한 분석 및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맺음말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총 14명의 작가 약 3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풍경`이라는 세계관에 대한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요약이 아닌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및 감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Intro]

2. [김범 : 풍경 #1]

3. [이기봉 : Hole of Solaris]

4. [김동연 : 성스러운 도시 12, 인터체인지 12]

5. [풍경의 불가능 혹은 가능의 세계]

본문내용

그러면 이 전시의 제목이야 말로 작가 14명의 공통적인 테마가 될 것이다. 풍경이라는 소재는 다소 평범하지만 이 단어를 수식하는 형용사가‘(불)가능한’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불)’의 표현이다. 괄호를 사용함으로써 불가능한 혹은 가능한 풍경이 될 수 있다는 이중적인 내막을 드러낸다. 가능할 수도 혹은 불가능할 수도 있는 풍경이라는 점에서 작가의 작품 등은 풍경을 그려내지만 그 양면의 이중성을 지닌 작품 등을 선보이겠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었다.

[김범 : 풍경 #1]

전시장을 처음 들어가기 전 광활한 풍경의 사진이나 그림이 보이리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나로서는 처음 김범 작가의 ‘풍경#1’을 보는 순간 다소 말문이 막혔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장 멀리해야 하는 자세가 나만의 고정관념과 틀에 박힌 생각으로 작가의 생각을 차단하고 내 스스로 벽을 쌓는 행동이었다. 나 역시 풍경의 가장 기초적이고 대중적인 작품 등을 통해서 내 이미지를 고정시켰고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전시장을 처음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을 비웃기라도 한 듯, 캔버스 여백위에 `LOOK AT THIS BLUE SKY` 등의 문구가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