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타인의 취향)
- 최초 등록일
- 2013.01.2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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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 감상문
타인의 취향에서 취향의 해석에 대한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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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은 ‘공동체’ 보다는 ‘개인주의‘ 라는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개인주의, 이기주의 등등 사람들의 내면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어 자신만이 하고 싶은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며, 절대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은 없다는 생각이 점차 사회적인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 ’타인의 취향‘에서 이러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취향 즉 미학에서의 취미(미를 판정하는 능력)는 취향이라 할 수 있다. 각자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 다르듯 사람은 저마다의 취미, 곧 취향을 갖는다.
영화 타인의 취향에서는 세 남자와 세 여자를 등장시킨다. 세 남자와 세 여자의 등장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각 사람들의 성격이나 미에 대한 관점도 다른 9개의 시점으로 다양하게 전개 된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주인공인 카스텔라는 교양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소위 속물근성에 오래 찌들어 살고 있다. 대신 학벌과 지식을 가지고 있진 않으나, 중소제조업체의 졸부사장이라는 금전적인 면에서 우수한 사람이다. 무식하지만 돈이 많은 그는 운전기사와 보디가드를 데리고 다니며 실내 디자이너가 직업인 아내 앙젤리끄를 따라 억지로 연극을 보러 다니며 살고 있다. 그의 아내 앙젤리끄는 남편보다 개를 더 좋아하고 남편의 취향에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집안을 치장해 놓고 드라마를 보는 것이 그녀의 전부다. 그러나 어느 날 다른 날과 변한 것 없이 연극을 보러 아니 따라간 그는 무료한 인생을 바꿔놓았다. 카스텔라는 연극의 여주인공 클라라에게서 슬픔의 심연에 있을법한, 알 수 없는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매료되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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