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론 (遺才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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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가 허균의 소개
Ⅱ. 유재론의 원문과 번역
Ⅲ. 유재론의 이해
Ⅳ. 패러디

본문내용

Ⅰ. 작가 허균의 소개

허균(許筠, 1569년 ~ 1618년)은 조선 중기의 학자·문인·정치가이고, 호는 교산(蛟山)·성수이고 본관은 양천이다. 광해군 때 반역을 도모하려다가 밀고로 실패하고 그로인해 능지처참을 당하였다.
그가 남긴 저서로는 <홍길동전>, <동국명산동천주해기>, <남둥두전>, <유재론> 등이 있으며 허난설헌과는 동복형제이다.

Ⅱ. 유재론의 원문과 번역

◈ 원문

爲國家者 所與共理 天職 非才莫可也. 天之生才 原爲一代之用. 而其生之也 不以貴望而豊其賦 不以側陋而嗇其稟. 故古先哲知其然也 或求之於草野之中 或拔之於行伍 或擢於降虜敗亡之將. 或擧賊 或用莞庫士. 用之者咸通其宜 而見用者 亦各展其才國以蒙福 而治之日隆 用此道也.

以天下之大 猶慮其才之或遺 兢兢然 側席而思 據饋而歎.

柰何山林草澤 懷寶不?者比比 而英俊沈於下僚 卒不得試其於負者 亦多有之. 信乎才之難悉得 而用之亦難盡也.

我國地?人才罕出 蓋自昔而患之矣. 入我國用人之途尤狹 非世?華望 不得通顯仕 而巖穴草苑之士 則雖有奇才 抑鬱而不之用. 非科目進身不得?高位而雖德業茂著者 終不?卿相.

天之賦才爾均也 而以世?科目限之 宜乎常病其乏才. 古今之遠且久 天下之廣 未聞有孼出而棄其賢 母改適而不用其才者 我國則不然母賤與改適者之子孫 俱不齒仕路.

以邊邊之國 介於兩虜之間 猶恐才之不爲我用 或不卜其濟事. 乃反自塞其路 而自歎曰 「無才無才」 何異適越北轅而不可使聞於隣國矣.

< 중 략 >


Ⅳ. 패러디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대통령과 더불어 하늘이 준 직분을 행하는 것이니 리더십과 배려심이 없으면 안 된다. 하늘이 인재를 내는 것은 본디 한 분야의 쓰임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하늘이 사람을 낼 때는 귀한 집 자식이라고 하여 풍족하게 주고, 천한 집 자식이라고 하여 인색하게 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유명한 CEO들은 이런 것을 알고 인재를 여러 대회장에서도 구하고, 인터넷에서도 구하고, 공모를 통해서도 구하며 더러 학벌을 무시하고 채용을 하기도 한다. 이들은 다 알맞은 위치에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회사가 복을 받고 추진하는 일마다 잘 됐던 것은 이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여러 큰 나라들도 인재를 놓칠까 걱정하여 늘 그 일을 생각한다. 잠자리에서도 생각하고 밥 먹을 때도 궁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