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3.01.21
- 최종 저작일
- 2012.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정말 열심히 썼으니 후회 안하실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 한 가지가 있다면
당신 앞에서 웃는 일.
내 나이 24살. 어른들이 보기에는 한 없이 어린 아이로 볼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지금 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를 만났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사랑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을 해보는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하나의 문장을 나는 알고 있다.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사랑에 대해서 내 행동이 답일 수도 있고, 상대방이 답일 수도 있고, 모두가 답일 수도 있다. 상대방의 행동이 답인 걸 알면서도 우리는 서운해 하기도 한다. 도대체 무엇이 진정으로 상대를 위한 행동인지 모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 친구를 너무 사랑하기에 그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내 힘든 감정들을 많이 숨기고 스스로 이겨내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녀는 내 감정이 솔직하지 못하다며 서운해 한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대체 무엇이 정답일까.
<중 략>
자신의 모든 것들을 들여다보고 싶으면, 진정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싶다면 나는 혼자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해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단지 내 가슴이 무엇을 말하는지 듣기를 원할 때 그러면 되는 것이다.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가. 그러면 나는 사랑을 하기를 권한다. 그 기막히고도 아름답고 놀라운 사랑을 하기를 권한다. 내 생각이지만 우리는 누군가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사랑의 중심에서 모든 인생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울고 웃고 그리워하고 따듯해지고 서글퍼지고, 두근거리고, 우울하면서도 행복한, 그 모든 감정을 나는 그대가 사랑을, 한 사람만을 사랑하면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