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 오페라감상문2-서울 모데트 합창단 Seoul Modet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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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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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월 26일 PM6:00 우리학교 교육문화관 대강당으로 모데트 합창단 공연을 보러 갔다. 오페라나 기악곡 감상은 많이 해봤지만, 합창단 공연을 감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사실 별 기대를 하고 간 것은 아니었다. 그만큼 합창단 공연은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이번에 우리학교 학술문화원에서 개최한 가을 문화제 덕분에 돈을 들여가며 찾아가 보아야 했던 공연을 이렇게 좋은 기회에 보게 되었다.

서울 모데트 합창단 공연은 지휘자에 박치용, 반주자에 이수경 그리고 합창단으로 구성되었다.
9교시 수업이 끝나고 입장이 늦어졌다. 입장했을 때는 이미 공연이 시작해있었다. 원래 객석 조명이 어두워야 하는데 밝아서 조금 이상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지휘자분이 청주교대 학생을 처음 보는 만큼 객석을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팜플렛에는 공연 리스트가 적혀있었다. Qve verum corpus, Lord for thy tender, Laudate Jehobam omnes gentes 세 곡의 고전합창곡이 먼저였는데, 처음 들어본 곡이라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흥미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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