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중심으로 감상한 제8요일 - 다운증후군 영화 소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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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8요일’ 줄거리

☺ 영화소개

☺ 다운증후군 이란?

☺ 정신지체 란?
⍣정의
⍣판별
⍣특성
⍣언어적 특성

☺ ‘제8요일’에서 본 다운증후군

☺ ‘제8요일’을 본 나는........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8요일’ 줄거리
다운증후군인 조지는 언제나 행복하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아리는 사회에서는 성공한 모습이지만, 가족에 있어서는 불행한 아버지다.
조지는 엄마가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그리워하다 보호소를 나온다. 비가 많이 오는 저녁 아리는 아이들에게 잘못을 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조지와 함께 보호소를 나왔던 개를 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리는 조지를 차에 태우게 된다. 이때부터 조지와 아리는 함께 다니며 아리는 조지에게 행복하게 바라보는 것에 대해 다시 배우게 된다. 하지만 조지에게도 가족인 누나에게 버림받은 아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아리는 동질감을 느끼지만 자기의 가족도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 조지를 다시 보호소로 돌려보낸다. 둘은 서로 떨어져서 지내지만, 허전함을 느끼다가 아리의 아이 생일날 조지는 보호소 친구들과 함께 차를 빌려서(?) 아리의 회사로 향한다. 이를 본 아리는 조지의 친구들과 함께 회사를 나오고, 아리의 부인 집 앞에서 아이를 위한 폭죽놀이를 해준다. 이에 마음을 연 가족들은 아리를 다시 받아주었고, 조지는 자신에게 알레르기 때문에 위험한 초콜릿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며 빌딩에서 떨어진다.

<중 략>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라..’라고 조지가 말하자 아리는 ‘맞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낫지.’라고 이야기해주는 장면에서 언제나 차갑고 완벽을 추구했던 아리가 장애를 가진 조지로 인해 위로받고 그에게서 더 좋은 가족을 되찾을 수 있는 도움을 받는 것을 보면서 장애를 가지지 않은 우리가 오히려 장애를 가진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신발가게의 종업원들. 웃고는 있었지만 당장 나가달라는 표현을 하던 직원. 음식점에서 눈을 보지 않고 있을 땐 조지에게 고마움을 느끼다가 눈을 보고 장애를 가진 사람임을 안 순간 미안하다고 도망가는 직원을 보면서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아직 세상의 벽은 높구나. 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굉장히 마음에 찔리기도 했다. 마지막에 자신이 좋아하던, 하지만 알레르기로 인해 먹으면 안 되었던 초콜릿을 먹은 뒤 빌딩에서 떨어지면서 좋아하던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그들에겐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조차 허락되지 않았고, 곁에 있어야 할 가족에게로부터 힘들다는 이유로 버림받았던 조지. 하지만 그 안에서도 언제나 즐거운 환상으로 즐거워했고, 순박한 웃음은 정말 아름다웠다.

참고 자료

William L. Heward (2007),『최신특수교육(제8판)』 김진호 외, 시그마프레스, pp. 106~116
김영태 (2002),『아동언어장애의 진단 및 치료』,학지사, pp.7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