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와 표현] 신석정의 꽃덤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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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고지에 냈던 거라 5장이 나오구여~
주제는 역사와 민족에 대해 쓰는거였어여...
보탬이 좀 되셨으면 좋겠어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시는 두가지 구조를 이룬다고 할 수 있겠다. 태양을 의미하는 밝음이라는 구조와 태양을 등진 곳, 즉 어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구조가 그것이다. 시 도중에 나오는 시어들 중에 '서른여섯해가 지났다.' 라는 말에서 저항의식과 독립이란 의미가 가미된 시라는 생각이 든다. 태양은 밝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태양이 주는 이미지는 희망, 갈망하는 무엇이라는 것이다. 즉 서른 여섯해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일제치하의 36년을 생각할 수 있다. 일제치하의 36년동안 그안에서 태양이라는 것은 조국의 독립, 즉 광복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에 시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어둠이란 이미지는 다름 아닌 일제치하의 36년 동안의 세월을 의미하는 것이다.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어둠속에서 다시금 소생할 나라의 운명을 말하기에 나라를 위해, 나라를 위하는 것을 느끼게 한다. 폐망한 나라라고 생각되는 조국안에서도 나라를 생각하고 조국의 독립을 꿈꾸어 온 사람들의 굳은 결의는 망명과 변절로 힘들게 느껴진다. 하지만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서른 여섯 해를 보낸 이들은 항상 바라보던 하늘을 다시 우러러볼 정도로 광복을 기다렸다. 봄의 의미가 이 시에서는 소생의 의미가 크다. 일제 치하에 서른 여섯해를 기다렸고 드디어 태양이 있는 봄을 맞이 한다는 것을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다시금 일어선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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