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이효석 연구

목차

1.이효석의 생애와 작품활동
2.작품연구
3.이효석의 문학사적의의

본문내용

이효석은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가장 서정적인 경향의 순수작가 이다 .그는 36세로 생애를
마치기 까지 3편의 장편소설, 2편의 중편소설, 그리고 60여 편의 단편소설과 80여 편의 수필,
10여 편의 시와 평론에 이르기까지 2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생애와 작품을 중심으로
이효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메밀 꽃 필 무렵』은 한국 현대 단편의 한 빼어난 봉우리라는 일치된 평가를 받고 있다.
거의 모든 단편 선집이나 교과서에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비평적 동의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1936년<조광>에 발표된 이 소설은 메밀꽃이 이었던 달밤 한 여인과
맺은 단한번의 사랑의 추억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그러나 다시 만날 수 없는 아픔을 안고
장을 떠돌았던 한 장돌뱅이의 생활의 애환을 통해 삶의 한 단면을 그려낸 이효석의
대표작이다. 달밤의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설정한 시적인 묘사가 이효석의 서정적 문체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효석에 관한 연구는 그 대상이 '메밀꽃 필 무렵' 등 일부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에 한정되어 온 경향이 있지만, 작품의 문체나 기법, 그리고 미적 가치의 탐구 영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왔다. 이러한 이효석의 문학사적 의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과 인간본능의 순수성을 지적 경지로 형상화해내는 향토성 짙은 작품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구인환<한국현대문학의 비평적연구>, 삼지원, 1997
이용남, 김봉군, 한상무<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1984
유종은,<이효석>, 벽화 출판사, 1993
이상옥, <이효석-문학과 생애>,민음사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