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기행문-편지글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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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편지 글 형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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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솔 광장에서 왕궁에 걸친 일대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예전에 형성된 곳으로 시내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어. 좁은 시가지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옛 모습 그대로야.
세계를 지배했던 스페인, 그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있는 건축물은 빨라시오 레알 인 것 같아. 뻴리빼 5세때 지어진 왕궁이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기 때문에 인기있는 관광코스라길래 나도 찾아가 보았어. 알메리아 광장 및 발코니는 프랑스 양식이고 내부는 당시 유행하던 이탈리아 양식으로 되어있어. 그 왕궁 안에 2,700개에 이르는 방이 있대. 정말 어마어마하지? 우리가 부러워 하던 베컴 집은 비교도 안돼..^^; 왕궁의 계단을 올라가서 첫 번째 방은 '옥좌의 방'으로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모방하여 만들었고, 두 번째 방은 '황금의 방'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전에는 벽이 노랑색 비단으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래. 가장 인상깊었던 방은 '도자기의 방' 이었어. 주제에 따라 방 전체가 극 채색의 인물·동물·식물의 도자기로 둘러싸여 있어 그 엄청난 창조성에 놀랬어. 왕궁에서 나와서 그 주변에 왕궁을 바라보며 화려했던 시절의 스페인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카페 데 오리엔떼 라는 곳이 있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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