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과 사고(우리나라 등록금 과연 적당한가)
- 최초 등록일
- 2013.01.0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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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시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조
Ⅴ. 질의응답
본문내용
학교의 설립과 운영의 목적이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한 것에 있지 않고 교육 사업을 위한 즉, 학생들을 상대로 수익을 남기기 위한 기업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한국 대학의 현실 속에서, 고액 등록금으로 인해 공부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고 심지어 학비걱정에 목숨까지 끊고 있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삶을 조명하고, 우리나라와 외국 명문 사학들의 등록금 비교와 분석을 통해 세계 속에서의 우리나라 등록금 수준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대학교 등록금 운용 실태 파악을 통해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인식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등록금 인하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재적인 방안을 제도화 하기위한 위정자들의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중 략>
우선 교수 대 학생 비율을 비교해보아도 하버드대의 경우 2009년 기준으로 학생 수(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생)는 20,222명인데 비해 강의교수는 3,125명(전임교수 1546명+시간강사 1579명)과 의대 협력교수 7,897명 등 총 11,022명에 이른다. 반면 연세대는 학부생 26,530명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11,437명을 합쳐 37,967명인 반면 전임교원 1,814명과 非전임교원 974명, 시간강사 1,390명 등 4,178명에 불과하다. 학생 수는 연세대가 1.8배 이상 많은 반면 교원 수는 연세대가 하버드대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더구나 하버드 대학의 교수들은 이미 각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했거나 노벨상 수상후보로 거론되는 교수들이 수두룩할 정도로 연세대 교수들의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중 략>
그리고 일본에는 우리나라 수도권지역에 몰려있는 소위 명문학교라 불리는 학교들이 우리나라처럼 몰려있지 않다. 중앙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광역단체가 운영하는 지방 공립대학교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 굳이 학생들이 도쿄나 주요 도시로 몰리는 현상이 적다. 이렇게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교육의 평준화를 갖춘 인프라 설립을 위해 자금을 투자하고 학교 예산 운영에 투명성을 확립시켜 대학교가 더 이상 교육적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남기는 기업이 아닌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발전의 도모를 꾀하는 진정한 학교(學校)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1.03.21)
MBC 무한도전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