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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감상문] 아시아의 죽음 문화 - 김선자 외

*번*
최초 등록일
2013.01.02
최종 저작일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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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장학생이 쓴 감상문입니다.
김선자 교수 외 다른 여러 교수님들이 공동 저자로 있는 아시아의 죽음 문화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화’라는 것은 인간이라면 종족이나 부족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누리고 있는 것이다. 각 문화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장단점을 가지며, 그 문화를 누리는 족속들의 환경, 풍토, 가치관 등에 최적화 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문화를 미개한 문화라고 무시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강요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다문화바람이 불면서 많은 국가나 지역들이 ‘다문화’화 되어가고 있다. ‘다문화 사회’라는 용어가 생겨 날 정도이니 그 농도가 얼마나 짙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빠르게 다문화사회가 되어가는 현실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다른 문화’에 대한 인식은 현실에 발맞추지 못하고 뒤쳐져 있는 것 같다. 앞서 말했듯 다른 문화를 무시하고 배척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서로 존중할 줄 알고 장점을 취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는 말이다. 나 역시도 그러했다. 이번 학기 아시아문화컬렉션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이 티베트의 ‘조장’문화였다. ‘어떻게 자신을 평생 보살펴준 부모님을, 혹은 자신의 몸으로 낳아 아낌없이 사랑하던 자식을 새에게 먹이로 줄 수 있나’라는 생각을 했고, 아주 미개하고 야만적인 문화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의 ‘조장’문화가 그들의 생활 풍토와 가치관 내에서는 아주 영광스러운 것이며 땅에 묻히는 매장이 최악의 죽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저들의 눈에는 우리의 장례문화가 아주 야만적으로 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초중고교를 거쳐 대학 졸업까지 앞두고 있는, 과거로 치자면 ‘고학력자’의 축에 드는 내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 것이 부끄러웠고, 나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협소했음을 깨달았다. 나에게 이런 충격과 깨달음을 동시에 가져다 준 문화가 바로 ‘죽음문화’였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습성상 이런 극단적인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 예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극단적인 만큼 충격으로 다가와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니까. 그런 계기를 가지고 많은 북리뷰 선정도서 중에 자연스럽게 집어 들게 된 것이 이 <아시아의 죽음 문화>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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