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과 투기, 도박 비교 설명

소개글

보험과 투기, 도박에 대해 1장으로 비교 설명한 리포트로 만점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보험과 투기의 구분
(2) 보험과 도박의 구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보험은 자주 도박과 혼돈되고 있다. 그러나 보험과 도박, 보험과 투기 사이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발견된다. 또한 도박과 투기 역시 차이가 있다.
도박(gambling)과 투기(speculation)는 모두 작은 금액을 투입하여 큰 소득을 획득하려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나 도박은 투기보다 소득 획득 여부가 우연성에 의존하는 정도가 심하여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투자(investment)는 투기보다 장기적 계획 하에 수행된다. 이 리포트에서는 보험과 투기, 보험과 도박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보험과 투기의 구분
보험과 투기는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첫째, 보험은 보통 부보가능위험(insurable risks)을 대상으로 하나 투기는 주식투자와 같이 보험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투기적 위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물론 일부 투기적 위험은 국영보험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환위험을 부보하는 환율변동보험을 국영으로 운영하는 국가들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투기적 위험은 부보불능위험(uninsurable risks)으로서 민영보험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둘째, 보험은 위험 결합(risk combination)을 통하여 대수의 법칙을 적용함으로써 실제 손실과 기대 손실의 차이인 객관적 위험을 감소시킨다. 대수의 법칙에 의하면 보험 풀에 포함되는 위험단위 수가 증가할수록 미래 손실에 대한 보험자의 예측력은 증가된다. 반면 투기는 일반적으로 단기 위험을 전가할 뿐이며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한다. 예를 들면 환율헷징(foreign exchange rate hedging)의 경우 환율변동에 대한 예측력이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로 위험을 전가할 뿐이지 환율변동위험 자체가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이종광, 「우리나라 유사보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