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루터를 중심으로

소개글

종교개혁-루터를 중심으로

목차

Ι. 들어가며

Ⅱ. 종교개혁의 원인
1) 교회의 타락
2) 문예부흥과 지성의 각성
3) 시대의 변화

Ⅲ. 루터
1) 면죄부 논쟁과 95개조 항의문
2) 루터의 종교개혁 원리

Ⅳ. 종교개혁의 평가
1) 종교계의 입장
2) 역사가의 입장

Ⅴ. 나가며

본문내용

Ι. 들어가며
종교개혁의 도화선을 지핀 루터는 과연 어떠한 사상으로 개혁들을 실행하였을까? 이에 대해 늘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보고서 주제로 루터의 종교개혁을 선택하였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를 양분한 루터의 종교개혁은 과연 어떠한 배경에서 일어난 것인지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그 다음으로 루터의 개혁의 구심점인 면죄부에 대한 95개조의 항의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그의 개혁의 사상, 즉 종교개혁의 원리를 살펴본 후에 역사가와 종교계의 평가를 탐구하고자 한다.

1. 종교개혁의 원리
(1) 교회의 타락
종교개혁 전까지 성직매매(simonie)는 일반화되었다. 돈으로 성직을 샀고 더 큰 교구로 옮겨가기 위해 교황청에 뇌물을 바쳤다. 성직매매는 교황청의 아비뇽 포로(1309-1377)1) 때와 교황청의 분열시(1378-1417) 두 교황청에서 재정을 조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직을 경매하는 관습에서 더욱 더 심화되었다. 성직 첫 수입세(Annate) 등을 실시함으로 성직매매의 기회는 점차 증가되었다. 교황 레오 10세 때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성직의 수는 사상 최고에 달했다. 화려한 성당 건축과 교황의 호사스런 생활 및 고가의 미술품 조각품 수집의 취미생활로 교황청의 재정이 부족해지자 성직매매와 세금 착취, 면죄부 남발 등이 자행되었다. 면죄부 판매는 성당 건축이나 터키에 대항하기 위한 십자군 원정 자금으로 모금하였으나 실제로는 교황이나 고위 성직자들의 부채를 갚기 위한 것이었다. 교회와 수도원은 비교적 부유한 형편에 있었다. 유럽 토지의 삼분의 일이 하나님의 이름 아래 등기되어 교화와 수도원에 속해 있었다.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는 일부 주교들은 동시에 봉건 영주로서 “주교 영주” 또는 “교회 영주”라고 불렸다. 교회와 수도원에서 거둬들이는 소작료만 해도 거액이었다. 예를 들면 독일의 총 수입의 5분의 2가 로마 교황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애국적 관심과 의식있는 자들은 당연히 불평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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