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왜 사랑을 다루는가
- 최초 등록일
- 2012.12.2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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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은 왜 사랑을 다루는지에 대한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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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의 테마가 사랑인 이유-
문학은 인류에게 언어가 생기고, 사유하고, 표현하면서 문화가 생김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이 태초의 문학에서부터 현재의 문학에 이르기까지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그것은 사랑이다. 남녀 간의 사랑, 신에 대한 사랑, 어버이에 대한 사랑, 형제간의 사랑... 어떤 사랑이건 세계는 끝없이 그것에 대해 고찰하였다. 플라톤의 ‘향연’에서부터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탐구의 주제는 언제나 사랑이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끝없이 사랑을 이야기할까. 문학과 사랑의 관계를 이해하기위해 일단 그 정의를 정리해보았다.
먼저 문학의 기원을 살펴보자. 이때의 문학이란 정서와 사상을 말과 글을 빌려 표현한 예술을 말한다. 그 기원설에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그것은 크게 심리적인 욕구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입장과 사회적인 욕구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의 둘로 요약할 수 있다. 전자는 예술의 창작심리, 즉 예술본능을 중심으로 예술의 기원을 고찰하는 경우이다. 이에는 모방충동설, 유희충동설, 자기과시설 등이 있다. ‘모방충동설’은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왔다. 예술이란 모방이라는 명제가 바로 그것이다. 영어의 art, 독일어의 kunst는 모두 ‘모방의 기술’, ‘모방의 기교’라는 뜻으로 쓰여졌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시학’에서 “모방은 인간에게 있어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는 것이요, 또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모방을 잘 하는 동물이요, 처음에 이 모방에 의하여 배운다.”고 기술하였다. 모방충동설이란 그러한 충동이 예술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으로 희랍시대 이래 칸트의 유희충동설이 나오기까지 가장 권위 있는 견해로서 인정되어 왔다. ‘유희충동설’은 인간에게는 본디 유희본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유희본능에서 예술이 나온다는 것이다. ‘자기과시설’은 허드슨이 주장한학설로서 예술은 자기를 과시하려는 본능에 의하여 창작되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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