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의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프레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2.19
- 최종 저작일
- 2012.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최인철 교수의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프레임" 을 읽고 쓴 4쪽 분량의 서평입니다.
마케팅 관련 수업 서평과제였구요 과제평가 10점만점에 최고점 받았습니다.
내용요약과 내 생각 정리가 각각 50:50비중으로 골고루 차지하고 있으며 책을 여러번 읽고 책을 보면서 과제를 했기 때문에 다른 자료들에 비해 객관적이고 앞뒤 문맥이 매끄럽다고 자부합니다.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군대를 전역 후 저번학기에 복학한 이후로 처음으로 프레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복학과 함께 1학년때의 풋풋함과 활발함은 온데간데 없고 학점관리 및 개인공부를 하며 복학생 티를 풀풀 풍기던 나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내가 알고 있던 ‘프레임(Frame)’ 은 흔히 창문이나 액자의 틀, 또는 안경테만을 의미할 뿐이었다. 단순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여태까지 23년 살아오면서 그렇게만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이것은 모두 어떤 것을 보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심리학 용어인 ‘프레임(Frame)’ 은‘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그 말인즉슨,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고, 자신이 느끼기에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현상을 판단하는 인간의 기본적 심성을 심리적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정의를 만들었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하게 되며, 마음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프레임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중 략>
이 책을 다 읽은 시점에서, 그리고 지금 이 서평을 쓰는 현재 시점에서 나를 한번 돌아보면 난 매우 고집과 자존심도 세고 시야가 좁으며 결정의 순간에 도전하기를 꺼려하는 등 모자란 점이 매우 많은 것 같다. 이 원인들을 분석해보면 모두 적절한 ‘프레임’을 설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좁은 틀로 세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다. 이 책 ‘프레임’의 부제는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구절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며 그와 동시에 이런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부제 그대로 나를 바꾸는 지혜를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얻어가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바로 이 책 속 하나하나의 프레임 속에 나를 바꿀 수 있는 지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서평 과제로 이 책을 추천해주시면서 정말 분량도 적고 가격도 8000원밖에 안하는 얇은 책이지만 두꺼운 전공 서적들보다 소중하고, 틀에 박힌 지식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정말 필요한 지혜들이 들어 있다는 말씀이 정말 100% 맞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