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 상설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1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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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성미술관 리움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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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useum 1
금강전도
금강전도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을 실제로 보고 그리는 실경산수화풍을 연 겸재 정선이 내금강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위에서 아래에 있는 전 경을 내려다보는 느낌이고 아래쪽에 있는 봉우리보다 위쪽에 있는 봉우리가 더 날카롭다. 그리고 전혀 눈치 채지 못했었는데 작품의 설명을 찾아보고 나서야 작품 의 중심에 계곡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바위가 가득 한 오른쪽에 비해 산이 무성한 왼쪽과 대조가 된다. 미 술에 대해 잘 모르는 나조차 이 그림을 보며 우리나라 산의 지형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다고 느꼈고 탁 트 인 느낌을 받았었다.
<중 략>
사실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편한 느낌을 좋아하는 나는 리움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딱딱하고 정적인 느낌에 위화감이 들었고 답답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고미술을 볼 때는 좀 지루하기도 했지만 근현대작품을 보러 들어갔을 때는 오히려 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로 인해 작품 감상 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되었다. 또 미술작품을 볼 때 한참을 그 앞에 서서 감상한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알 수 있었다. 이미지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아 감상문을 쓰면서 올리지 못한 최욱경 화가의 작품이다. 제목 또한 무제였다. 흰색과 검정색만을 사용한 작품인데 코너를 도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파란색과 더불어 흰색, 검정색을 좋아하는 탓도 있었겠지만 너무나 묘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커튼이 휘날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빗자루에 쓸리는 낙엽 같기도 한 느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집에 와 찾아보았지만 사진조차 찾을 수 없어 아쉬웠다. 그 층을 한 번 돌고 나는 아쉬움에 다시 그 작품 앞에 찾아가 한참을 서있었다. 아마 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리움미술관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디지털 가이드마저 빌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참고 자료
금강전도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1,02170000,11
용두보당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9225
금동대탑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0818
김환기 화가의 작품
http://archum20.egloos.com/i7
제프쿤스 리본을 묶은 매끄러운 달걀
http://blog.daum.net/artholicjh/21
사각구체
http://user.chollian.net/~badang25/pi/pi_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