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문제 그리고 불교

소개글

외국인 노동자 문제 그리고 불교

목차

1.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 상황은 어떠한가?
2. 외국인 노동자 인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불교계 노력
3.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 상황은 어떠한가?
어느 나라나 경제가 일정수준에 이르면 3D 업종을 중심으로 노동시장에 공백이 생기고 출산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생산력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외국인에게 노동시장을 개방하게 된다. 우리나라 또한 이와 같은 사정으로 1980년대 말부터 외국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고, 현재 한국에는 약 50만 명 정도 되는 외국인이 살고 있다. 그 중 30만 명 정도가 노동을 하기 위해 와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30만 명 중 합법적인 노동자는 1만 6천 명 정도뿐이고, 나머지는 불법체류 상태이거나 연수생이다.

<중 략>

우리는 먼저 외국인 노동자들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반성을 하는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을 하는데 있어서도 불교의 사상이 밑바탕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비’이다. ‘자’는 최고의 우정을 의미하며, 특정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우정을 갖는 것이며, ‘비’는 중생의 괴로움에 대한 깊은 이해?동정?연민의 정을 나타내는 말이다.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있어서 그들을 ‘다른 나라 사람’ ‘못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바라보지 말고, 그들을 평등한 시각으로 친구로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출처 - 월간 붓다·2545년 1월호·통권 제 155호
저자 -이란주(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사무국장)
<현대불교미디어센터 ⓒ 2005>
출처- 부다피아 (강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