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일제치하의 경제성장(역사학자와 경제학자의 논쟁)
- 최초 등록일
- 2012.12.13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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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역사학계의 입장
2. 경제사학계의 반박
Ⅲ. 결론및 비평
본문내용
1876년 강화도조약을 기점으로한 조선 근대화의 여부는 역사학계와 경제사학계의 대립으로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다. 학문적인 관점이 다른 두 학계는 지금도 논쟁을 종식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어떠한 형태가 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중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식민지기의 근대적 경제성장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역사학계는 식민지가 되면서 조선의 경제가 더욱 악화되었고, 조선후기에 나타나던 자본주의의 맹아가 짓밟히게 되는 시점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사학자의 이야기는 이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중 략>
문화적인 요소와 사회, 정치적 요소의 저해와 함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바로 경제적 근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특이 경제적 근대화의 진행에 대한 논쟁은 중점이 되는 사항이다. 이러한 ‘경제적 근대화’는 그 정의를 중세적 봉건적 경제조직과 생산방식으로부터 산업자본주의 공업화의 달성으로 한다. 역사학계에서는 눈에 보이는 산업자본주의로의 이행을 보면서 내면적으로는 이러한 산업자본으로의 이행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중 략>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제의 식민지가 우리나라에 긍정적이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일제의 식민지정책이 조선의 경제적인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증명이 되었지만, 그밖에 우리나라는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그리고 민족적인 억압과 차별을 받았고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조선에서 조선인이 조선말을 쓰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그 밖에 우리나라 고유의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킬 수 없도록 한 일본의 행동, 그리고 남의 나라를 침략하고 전쟁의 발판으로 삼으면서 강제노동을 시켰던 1930년대는 특히 한반도의 평화를 깨뜨렸다고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