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리스크 관리 체계: 조직, 규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글

조직, 규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환 리스크 관리 체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관리 체계
1.1. 조직
1.2. 규정
1.3. 전산 시스템

2. 관리 체계의 필요성

3. 결론

본문내용

1. 관리 체계
1.1. 조직
환관리 조직은 이사회의 환 리스크 관리위원회, 그리고 실무를 담당할 실무팀이 있어야 한다. 위원회는 의사 결정(decision making) 부서이고 전담팀은 실제 수행부서이다. 금융감독 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이원적 조직에서 참고할 수 있듯이 머리와 손발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1) 환리스크 관리위원회는 이사회의 위임을 받아 리스크 관리의 기본전략 및 정책의 수립, 리스크 한도의 결정, 리스크 관리 규정의 제정 등 경영전략에 부합되는 리스크 관리의 기본 방침을 결정한다.
(2) 환 리스크 관리 전담 부서(재무팀, 자금팀 혹은 외환팀)는 환위험 대응 전략을 직접 수행하는 실행부서로 ① 환 리스크 관련 정보의 수집 및 평가, ② 환 리스크의 모니터링과 측정, ③ 대응전략의 검토, 선택 및 운용 등의 업무를 실행한다. 사족이지만 환리스크 측정은 통화별로 net position 을 이용하여 간단히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이고 전담팀의 능력이 우수하다면 VAR이라는 측정기법을 이용해도 되겠다. VAR은 value at risk로 정상적인 시장하에서 주어진 신뢰수준 (컨피던스 레벨, 95%, 99%등)에서 일정 보유기간 (holding period)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손실을 말한다. 예를 들어 VAR이 100억 원이고 99% 신뢰도에 보유기간이 1년이라고 하자. 이 말은 1년 동안 100억 원 이상 손실을 입을 확률이 1%라는 뜻이다. 이 VAR로 환리스크 한도를 정한다.

< 중 략 >

2. 관리 체계의 필요성

은행에서 외환 거래 약정시 관리 조직, 규정, 외환관리사 등 외환 리스크 관리체계에 대한 요청이 있다. 있으면 어떻게든 혜택이 있다. 회사 마케팅 차원에서도 그럴싸한 관리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낫다. 콘텐츠보다 형식이 중요할 때도 많이 있는 것이다. 물론 내용적으로도 환리스크 관리 체계가 있으면 실제 통계적으로 리스크를 축소시킬 수 있다. 2~3년전만 해도 환율이 매년 8% 수준에서 등락했다. 대응을 잘 하면 8% 이익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