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답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12.1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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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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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답사차 다녀온 곳은 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해 있는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다. 윤봉길 의사의 유물과 독립운동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이 기념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더 부담이 덜 가고 좋았다. 그리고 이 기념관의 위치가 시민의 숲이라는 공원 안에 위치해있어서 기념관을 오고가는 길에서도 운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건물 안에 들어가면 윤봉길 의사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흉상을 보니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기념관에 들어가기 앞서서 안내 책자를 들고 천천히 살펴봤는데 내용 중에서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 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 1930.10.18 망명지 청도에서의 서신] 이라는 윤봉길 의사의 어록이 있었다.
<중 략>
하지만 이 분에 대한 고찰을 해 본 결과 나의 고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사소한 것들, 즉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집이 있어 그 곳에서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나를 지켜주시는 부모님과 가족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나라가 있어 자국민으로서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등등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했고, 그 전에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점에서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그들의 은혜를 길이길이 받드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일 것이다. 한국이라는 하나의 자주국가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목숨을 버려서까지 조국을 위한 사랑과 광복에 대한 의지로써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열정을 다 할 수 있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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