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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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평전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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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청년 노동자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전태일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전태일의 어린 시절부터 마지막 투쟁과 죽음까지 전태일의 삶과 사상을 풀어놓은 책으로 그 시대의 불합리했던 것들과 그것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타나있다. 전태일이라고 하면 그전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그 때의 상황을 더 잘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태일은 가난하게 태어나 봉재공장의 노동자로 일을 했고 그 때 어린 여공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는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고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근로기준법의 존재를 알게되고 법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지켜지지 않았던 현실에 분개하여 노동운동을 하는 조직을 만들어 노동환경 개선에 관한 시위와 요구를 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평화시장 앞의 노동시위에서 분신하여 자신의 요구를 몸을 던져 표현하고 숨을 거두었다.
이 책으로 사건들을 접하고 이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알아야 할 것 같았다. 실제로 이 글이 나왔을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군부독재 하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차마 저자를 밝힐 수 도 없었고 그 이후에 개정판을 냈을 때 비로소 조영래 변호사가 저자임을 밝혔을 정도로 그 당시는 독재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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