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파우스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12.0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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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파우스트를 보고
목차
- 연극을 보며
- 파우스트 줄거리
- 파우스트 감상평
본문내용
연극을 접하며
대학 입학 전부터 필독 도서라고 주위에서 추천해주던 책이 바로 ‘파우스트’다. 꼭 읽어야지 하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져서 여태 읽지 못했던 책이기도 하다. 당연히 그 내용에 대해서도 무지하지만, 이번 연극을 통해서 ‘파우스트’를 경험하고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또한 ‘파우스트’ 연극을 보며 멋진 연기로 나를 감탄시켰던 배우 장민호씨가 연극을 본 후 며칠 후 별세 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아보면서 좀 더 가슴 깊숙이 ‘파우스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의미 있는 연극으로 내 가슴에 자리 잡았다.
<중 략>
이렇게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생각하게 해준 ‘파우스트’를 연극을 통해 보면서, 극의 내용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에도 많은 감동을 받았다. 특히 고뇌하는 파우스트를 잘 연기해낸 배우 ‘장민호’씨의 연기는 파우스트의 느낌을 잘 전달 받을 수 있었으며, 그가 대한민국 연극계의 엄청난 보석이며, 흥행 영화인 ‘태극기휘날리며‘에 그가 등장했다는 것을 영화가 아닌 파우스트를 통해 역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구‘씨의 사악한 메피스토펠레스 연기와 마녀의 천박한 웃음이나 하이 톤의 연기 및 대사는 물론이고, 쾌락을 즐기는 술집이나 젊음을 찾기 위해 찾아간 마녀의 주방 등을 나타낸 무대들은 작가의 의도를 연극을 보는 관객에게 매우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