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철학적 고찰(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의 비교를 통해)
- 최초 등록일
- 2012.12.05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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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헬레니즘 문화에서 파생 된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에 대한 비교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1. 조사동기
2. 관련이론
1) 스토아학파
2) 에피쿠로스학파
3. 기타이론(데카르트)
4. 주관적 결론
본문내용
1. 조사동기
우리는 항상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행복이란 것은 어떻게 정의되고 어떻게 실현되며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가 궁금해진다. 단순히 기분 좋은 감정이라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세밀하고 자세하게 행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흔히들 행복해지는 방법 대해 가장 크게 나누는 기준이 있다. 그것은 금욕과 쾌락의 추구이다. 혹자는 행복에 대해 남들보다 덜 소유하는 것,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는 것 등으로 정의한다. 혹자는 행복에 대해 남들보다 더 가지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만족하는 것 등으로 정의한다. 같은 행복에 대해 서로 판이하게 다르게 정의를 내린다. 이에 대해 나는 서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철학이론인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의 철학이론을 통해 행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근대철학의 한 부분을 통해서도 행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관련이론
1) 스토아학파
스토아학파는 기원전 3세기 제논에서 시작되어 기원후 2세기까지 이어진 그리스 로마 철학의 한 학파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그리스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주요 학파이다. 헬레니즘 문화에서 탄생해 절충적인 모습을 보이며, 유물론과 범신론적 관점에서 금욕과 평정을 최고의 선으로 보았다. 그렇다면 스토아학파에서는 행복을 어떻게 바라보고 정의했는지 알아보겠다.
행복은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과 연관된 문제이다. 행복이라고 불리는 것 안에는 좋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좋은 것들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인식된다.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한다. 그것이 인간의 삶에서 최종의 목적이다. 그리고 그 목적에 도달하기 위하여 또 무엇인가를 추구한다. 이것은 행복추구에 대한 수단으로서 추구되는 것이다. 그런 수단에 재산과 사회적 명성 등이 포함된다. 사람들은 재산과 명성이라는 수단을 취학 되면 행복을 얻게 된다고 믿고 있다. 더구나 행복에 대한 수단으로서 반드시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왜냐하면 재산과 명성은 행복이란 목적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재산과 명성은 행복의 수단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한다고 믿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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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스코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문예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