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킹메이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2.0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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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의 킹 메이커`(박기현)를 읽고 쓴 요약, 감상문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정도전, 태조의 창업을 설계한 ‘상부상조의 리더십’
2. 최명길, 인조를 위해 악역을 자처한 ‘뚝심의 리더십’
본문내용
1. 정도전, 태조의 창업을 설계한 ‘상부상조의 리더십’
국제정세에 민감해야 세상을 얻는다
정도전(1342~1398)은 무너져가는 고려 왕조를 버리고 새로운 왕조를 건설하고자 했기 때
문에 명분과 설득력을 기반으로 한 대중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이는 조선 건국의 명분과 실제 모델을 찾기 위한 심각한 고민이었다. 그래서 정도전은 중국과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며 여러 왕조와 군주, 신하들이 남긴 교훈에 천착했고,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친명파인 정도전은 과감한 행동과 무장의 능력을 발휘해 홍건군단의 실력자가 되어 명 제국의 탄생에 이바지한 명태조 주원장을 눈여겨보았다. 1368년경 주원장의 명나라 건국은 원나라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동아시아 질서를 재편하는 큰 전환점이 되었고, 일찍이 정도전은 명나라에 사신으로 세 번이나 갔다 와 이 세 번의 사행을 통해 그의 역사 인식과 국제정세 판단에 큰 영향을 받았다.
<중 략>
읽고 나서
최명길이라는 인물을 처음 접했지만, 이만큼 강렬하게 마음속에 와 닿아 여운을 오래 남기는 인물도 없었다. 읽는 내내 현재 우리 사회에 최명길과 같이 명분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과 국가를 위하여 옳은 말만 할 줄 아는 강직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세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요즘 사회에서는 학교에서든지 직장에서든지 어딜 가나 본심을 숨긴 채 아부하고, 사실을 아는 데도 바른대로 말하지 않고, 자신보다 강자 앞에서는 자신의 의견과 의지를 쉽게 바꾸어버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나도 그런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살고 있기에 최명길과 같은 높은 지조와 뚝심을 가진 분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당시 조선 사회는 백성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지조를 꺾지 않는 꼿꼿한 품위를 중요시하였는데 최명길의 백성과 나라를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과 올바른 자신의 뜻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정신은 빛을 발하고 있으며, 본받고 높이 기릴 만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