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식생활과문화과제물
- 최초 등록일
- 2012.12.02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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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과줄(과정류)의 어원, 역사, 종류, 과줄문화의 특징 및 과 줄에 얽힌 풍속에 대하여 알아보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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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과줄은 명절날이나 제사, 또는 통과 의례 식에 사용되었으며. 제철에 나오는 과일이나 곡식으로 만든다.
명절날이 다가오면, 다양한 방법으로 과줄을 만드는데, 그중에 생각나는 것이 있다. 볶은 참께나 들께, 익힌 콩을 녹인 엿에 적당히 섞어 평평한 상 위에 펴 놓고 밀봉으로 밀어 어느 정도 굳어지면 먹기 좋게 자른다.
가끔 집에서 간식거리로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과줄에 대하여 어원, 역사, 종류, 문화의 특징과 과줄에 얽힌 풍속을 모르고 살았다.
이번 과제로 인해 우리나라 과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중 략>
♣정과(正果)는 비교적 수분이 적은 식물의 뿌리나 줄기, 또는 열매를 살짝 데쳐 조직을 연하게 한 다음 설탕시럽이나 꿀, 또는 조청에 오랫동안 조린 것으로 전과(煎果)라고도 한다. 달작지근하면서도 쫄깃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섬유조직이 다보이도록 투명하게 조려진 게 잘된 정과이다. 보통 다과상에도 오르긴 하지만 특히 제수 때는 제기에 괴어 담고 잔치의 큰상에는 평접시에 괴어 담는다. 정과는 보통 한 가지만 만드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를 만들어 완전히 식힌 후 꾸득꾸득 해 지면 한 접시에 옆옆이 담아내는 예가 많다.
정과의 종류는 끈적끈적하게 물기가 있게 만드는 진정과 와 설탕의 결정이 버석버석 거릴 만큼 마르게 만드는 건정 과 가 있다.
♣숙실과(熟實果)는 말 그대로 과수의 열매나 식물의 뿌리를 익혀서 꿀에 조린 것으로 만드는 방법에 따라 초(抄)와 란(卵)이 있다.
초 는 과수의 열매를 통째로 익혀서 원래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조린 것으로 밤초와 대추초가 대표적이며, 란 은 열매를 익힌 뒤 으깨어 설탕이나 꿀에 조린 다음 다시 원래의 모양과 비슷하게 빛은 것으로 율란, 조란, 강란 등이 있다
♣엿은 곡식에 엿기름을 섞어 당화시켜 조린 것이고, 당은 설탕을 여러 모양으로 고영화 시킨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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