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건축학] 한국의 성(城)
- 최초 등록일
- 2002.12.0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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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성(城)
성의 기원
성의 발전
성의 구분과 양식
가. 지위와 기능
나. 입지 조건
다. 성의 재료
성곽의 구성 요소
1. 성문
2. 성문보호시설
3. 성벽
4. 기타 성내 시설
본문내용
2. 성문보호시설
가. 옹성(甕城)
모양이 반으로 쪼갠 독과 같아서 옹성이라 한다. 옹성은 성문을 밖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외부에 설치한 이중 성벽을 말한다. 적이 성문에 접근하여 성문을 뚫으려 할 때 문루와 옹성에서 사방으로 협공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옹성은 평면이 사각형과 반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사각형 옹성이 시대가 앞선 것으로, 삼국시대의 성에서만 볼 수 있다. 옹성의 개구부가 좌우 어느 한쪽에 있는 것을 편문형(片門形)이라 하고 개구부가 중앙에 있는 것을 중앙식이라고 한다.
나. 적대(敵臺)
성문의 좌우에 설치한 치(雉 : 성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쌓은 성벽)를 말하는데 성체(城體 : 성곽의 부속시설을 제외한 성벽의 몸체 부분)의 치와 구분해서 이르는 말이다. 이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주변 가까운 측면에 공격할 수 있게 만든 방어시설물의 하나이다.
3. 성벽
성벽에서 가장 근본을 이루는 성곽의 몸통 부분에 해당되고 보통 성곽의 높이는 성체의 높이를 말한다. 성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체 위나 주변에 부대시설을 설치하며 방어에 대비하였다. 부대시설에는 여장(女墻), 미석(眉石), 총안(銃眼), 현안(懸眼), 치(雉), 각루(角樓), 공심돈(空心墩), 용돈(用道), 해자(垓字) 등이 있다. 성체 위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적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낮게 쌓은 담장을 여장이라고 한다. 여장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삼국 초기부터 여장이 활용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