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 관광문화-인사동과 스타벅스 커피숍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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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곳곳에 들어온 외래 문화와 상점들은 그런 바램을 좌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으며 전통 문화의 거리라고 일컬어지는 인사동도 예외는 없었다. 여기저기 젊은이들 천지이며 그런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점점 늘어가는 신식 먹거리들, 그리고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오로지 돈벌기에 빠져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현 인사동은 고 미술품 등 민족고유의 정취를 느끼게 했던 전과 달리 현재는 소위 '먹고 마시는..' 상업으로 전환되어 있음에 우리네 옛 정취를 점점 잃어 가는 것 같아 그저 아쉬움만 남는다. 특히 얼마 전에는 인사동에 미국의 스타벅스 커피숍이 진출하는 것에 대해 이리저리 말들이 많았다. 이번 달 1일인가 KBS의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변해 가는 인사동에 대해 안타까운 시선으로 찬, 반론이 나왔는데 그것은 '전통문화의 거리'라고 명명되어 있는 곳까지 굳이 매장을 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비판적인 시각과 다른 하나는 인사동의 스타벅스가 하나의 관광 적인 명물이 되어 수익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빠르게 결론을 내리자면 인사동에는 올해 9월 10일날 스타벅스가 진출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여 내 의견을 말하자면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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