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과 근대성의 아포리아
- 최초 등록일
- 2012.11.2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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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과 근대성의 아포리아(강진호)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a+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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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 아포리아란 무엇인가?
『현대소설사와 근대성의 아포리아』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과연 ‘아포리아’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제목부터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논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포리아’란 그리스어로 ‘통로가 없는 것’, ‘길이 막힌 것’을 뜻하는 철학 용어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아포리아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의미하고, 이는 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합리적인 의견이 제출될 때 실현된다. 현대에 와서는 방치해둘 수 없는 논리적인 난점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중 략>
중·고등학교 시절, 정형화된 정보들을 외우기에 급급하고 그것이 답이라고 생각 해오던 문학작품들을 이번 기회에 여러 관점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다. ‘그저 명작이고 본받아야 할 작품이기에 필독도서다.’라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여태까지 접해온 작품들이 그 시대의 사회상과 떨어트릴 수 없는 작가의 주체, 그리고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자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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