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 키우기 기록 일지
- 최초 등록일
- 2012.11.25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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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낭콩 재배 기록 일지(자유형식) 입니다.
교양원예로 직접 식물을 길러보면서 그 과정(약 3개월)을 사진과 함께 담아 넣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학교 근처 꽃집에서 강낭콩을 구입하였다. 강낭콩과 더불어 분꽃, 허브, 상추 등을 같이 구입했다. 본 레포트에는 강낭콩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한다.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8개의 강낭콩이 들어있었다. 발아시키기 위해 물에 적신 휴지위에 강낭콩을 놓은 후, 물을 뿌려 충분히 적셔주었다.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젖은 휴지를 강낭콩 위에 덮어주었다.
흙에 바로 심을 수도 있지만 발아 모습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이 방법을 택했다.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휴지가 마르지 않게 항상 축축함을 유지 시켜주었다. 강낭콩 기르기 3일째 되던 날! 마침내 강낭콩 발아가 일어났다. 아직 모든 강낭콩이 발아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저 작은 콩에서 생명의 움직임이 이는 것을 보니. 새삼 신비롭다.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모든 강낭콩에게서 발아가 이루어졌다. 유근이 아래쪽을 향해 뻗어 몸을 일으키려 한다. 꼬물꼬물 발아한 모습이 귀엽다.
이제, 화분으로 옮겼다. 유근이 아래를 향하도록 흙 위에 놓은 다음, 얇게 2cm가량 흙을 덮어 주었다.
2011년 3월 30일 수요일
-강낭콩이 흙 위로 머리를 내밀었다. 마치, 허리 구부려 움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2011년 4월 1일 금요일
-식물의 성장속도는 가히 놀랍다. 하루만에 허리를 펴고 키가 저만큼이나 커지다니!
콩껍질을 스스로 벗어내고 첫 잎을 드러낸 녀석도 있다. 기특하다.
2011년 4월 2일 토요일
-콩껍질을 직접 벗겨내 주고 싶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벗겨내고 자라야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어디서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켜보기로 했다. 강하게 키워야지.
2011년 4월 3일 일요일
-정말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강낭콩.. 잎을 활짝 펼치고 본격적인 광합성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한 녀석이 콩껍질을 벗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썩어버리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내가 벗겨줄걸 그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