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의 생애와 문학
- 최초 등록일
- 2002.12.04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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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만해의 생애
3. 만해의 독립사상
1) 만해의 역사인식과 민족자존론
2) 자유주의와 평등사상
3) 민족자결주의와 평화주의
4. 만해의 시세계
1) 만해 시의 수사적(修辭的) 특징
2) 정적(靜寂)과 온후(溫厚)의 응축
3) 우국(憂國)과 저항(抵抗)의 고뇌
4) 자연인으로의 회귀
5. 만해의 문학세계와 문학사적 위치
6.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만해 한용운(1879∼1944)은 구한말과 일제시대의 어려운 시기를 독립운동가로 불교학자로, 시인으로서 살다 간 인물이었다. 당시 혼란기의 시대적 상황에서도 그는 실천적인 불교학자로, 민족운동가로 시인으로 확고한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많은 지식인들과 의식있는 사람들이 일제의 강권에 못이겨 일제 강점기 체제에 동조하거나 변절한 글을 쓰거나, 올바른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한채 일본으로부터 들어 온 서구 근대사조에 무분별하게 휩쓸려 가고 있을 때 만해는 이러한 문학적 시련을 극복하고 문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지 안흥면서도 독자적 문학활동으로 당대의 문제점과 지향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행동하였다는 데서 만해문학의 참뜻이 놓이게 된다.
그의 생애와 함께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2. 만해의 생애
한용운은 고종 16년 기묘(己卯)7월 12일, 이양공 한명진(夷襄公 韓明晋)의 19세손인 청주인 한응준(淸州人 韓應俊)과 온양인 방씨(溫陽人 方氏)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결성면 성곡리 박철동(城谷理 縛鐵洞)에서 출생하였다.
민적(民籍)에 기록된 이름은 정옥(貞玉)이며 불문에 들어가기 이전에는 유천(裕天)이라고
하였다. 그가 아버지를 따라 홍성읍 남문동(洪成邑 南門洞)으로 이사한 것은 7세때의 일인데 어려서부터 천재(天才)니 신동(神童)이니 하는 평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