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보도자료

소개글

보험과 관련된 기사및 보도자료 와 그에 대한 코멘트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자전거 보험 ‘불편한 진실’
2. 배타적 사용권 놓고 ‘줄다리기’
3. "운전 덜하면 할인" 마일리지보험 내달 출시
4. 서민우대 車보험, 쥐꼬리 혜택 코끼리 생색
5. 대법 "보험모집인에게 통보, 고지의무 이행않은 것"
6. 저축보험 1년 내 해약해도 원금 60% 환급
7. 주택화재보험의 월권? ‘불’만은 그만
8. 김천시 농작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권장키로
9. 日,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 강화
10. 보험사기 연루 종사자 업계 영원히 추방
11. 보험업계, 판매채널 다각화 고객과 접점 확대 나서

본문내용

2011. 10. 27. 일요신문
자전거 보험 ‘불편한 진실’

자전거보험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장려해 탄생한 상품이다. 정부는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을 독려했지만 사고에 대한 대비책이 없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만든 것이 녹색보험이라 불리는 자전거보험이었다. 하지만 출시 2년이 지난 지금 자전거보험은 새로운 가입자가 늘기는커녕 기존 가입자들도 해지하는 실정이다.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기까지 까다로운 절차도 문제지만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만 보상이 이뤄져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보험을 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사고 가해자가 됐을 경우 상대방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 위해서인데 대인·대물 보상 적용이 안 된다는 부분이 전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또 사고만큼이나 자주 일어나는 자전거 도난부분도 보상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자전거보험사 관계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전거보험보다는 기존 보험을 살펴보고 특약 신청을 하는 것이 훨씬 혜택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의 담당자는 “몇 만 원씩 내는 자전거보험보다 기존의 통합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 특약 신청을 하는 게 보험료도 싸고 보장범위도 넓다”고 말했다.

 최근, 녹색성장과 더불어 사람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졌다. 또한 자전거의 브랜드화가 퍼지면서 1000만원이 넘는 값비싼 자전거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러한 자전거의 경우 사고가 나면 가해자 측에서 웬만한 소형 승용차 가격을 보상해야 하게 된다. 이런 경우처럼 사고에 대비하는 자전거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국내에는 평균 보험료 5~15만원 상품들이고, 대인 대물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이용이 높아진 만큼 보험과 같은 관련 서비스의 질도 같이 향상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