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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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KBS 환경 스페셜
[2001년 물의 해 특별 기획 3부작]
83회. 2001/05/02 (1) 끝나지 않은 물전쟁 -낙동강페놀 유출 그후 10년
84회. 2001/05/09 (2) 아랫물(下水)이 맑아야 윗물(上水)이 맑다
85회. 2001/05/16 (3) 워커튼의 교훈, 물의 위기는 생명의 위기

첫 번째로 끝나지 않은 물 전쟁 이라는 제목으로 낙동강이 폐놀 유출 된 후 10년간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는 내용 이였다.

먼저 낙동강 물은 7개 도시를 거쳐 약 8백만명 이상의 음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평균 수질 3등급의 낙동강 물은 화훼농가에서 조차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꽃조차 낙동강 물 먹기를 거부한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물을 사람들이 쉽게 먹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예로 부산 금정구 청용동 집단 설사사건 발생한 후 수도가 있어도 대부분 마을 단위로 간이상수도를 만들어서 이용하는 것이 볼 수 있었다. 간의 상수원은 여기저기서 위생적이지 못하고 식수로 쓰는 물을 관리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볼 수 있었지만, 마을 사람들의 말은 '마을에 있는 간이상수도의 물이 그래도 낙동강 물보다는 믿을 만하고 깨끗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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