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0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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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데미안을 읽고 느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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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시 예상대로였다. 처음 데미안을 읽지 않고 짐작해 보았을 때와 다 읽고 난후에 느낌이 흡사했다. 정말 유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 책보다도 심오했다. 종교적인 면과 철학적인 면이 많이 드러나 있었다. 그것을 한 소년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 적절히 배합시켜 나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해주었다.
처음 책은 싱클레어에 두 가지 세계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헤르만 헤세는 싱클레어에 자신을 투영시켰다. 집안환경, 어렸을 적 겪은 일등이 그러했다. 누구에게나 다른 세계들이 존재한다. 익숙하지만 지루한, 불편하지만 매력적인 세계들은 언제나 현실에 있어왔다. 늘 이분법적으로 존재했다. 하지만 막상 크로머가 속한 세계는 불편하기만 했다. 싱클레어는 자살까지 생각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데미안은 그런 싱클레어를 꺼내 주었고 특이한 이론을 주장하였다. 그 곳에서 나는 데미안과 공명하기 시작했다. 카인은 정의로웠고 아벨은 하나님께 아첨한 비겁자였다. 그런 흥미진진한 의견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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