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천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02
- 최종 저작일
- 2010.04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잘 써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작품은 1938년 「천하태평춘」 이라는 제목으로 <조광>지에 연재된 장편 소설이었는데, 1940년과 1948년 단행본으로 출간할 때, 「태평천하」로 제목이 바뀌었다. 총 15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장마다 소제목이 붙여져 있다. 이 작품은 향교의 장의를 한 것으로 크게 행세하는 지주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윤직원 영감 집에서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윤직원 영감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인력거 삯을 깎으려고 하고 소작인에게 땅을 일구게 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을 주는 일인 양 생각한다. 또한 딸과 며느리들에게 심한 욕을 서슴지 않고 하는 등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인물이다. 이런 성격이 형성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그의 아버지가 화적에게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다. 중인계급이어서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대한제국말기에 재산을 모아 소위 말하는 졸부가 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 삐뚤어진 시각과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게 된다. 자기 아버지를 죽인 화적들을 몰아내고 치안을 담당해주는 일본을 숭배하게 되고 이는 경찰서를 짓는데 많은 돈을 기부하는 일의 동기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