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독후감]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읽고

소개글

[A+ 서평/독후감]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읽고
- 책의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 토머스 조이너는 미국 조지아 주 출신으로 프린스턴 대학교을 졸업하였으며, 텍사스대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 제목만 보고,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자살에 대한 인식들, 이를 테면 자살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든가 자살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로써 그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등의 생각들에 대해 오해와 편견이라고 말하는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그런 것이 아니라 1장 자살 심리, 2장 자살 행동, 3장 자살의 원인과 결과를 통해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이 자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과 자살을 바라보는 이들의 오해와 편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어떤 면에서 볼 때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될 사실들을 알림으로써 자살을 충동질 한다거나 모방성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되는 내용도 보이지만 가식 하나 없이 자살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감추어져 있는 진실들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림으로써 자살이 얼마나 처참하고, 비극적인 일인지 제대로 알리려는 작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ㅣ 토머스 조이너 지음 ㅣ 지여울 옮김 ㅣ 제이직북스 ㅣ 2011.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