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 최초 등록일
- 2002.12.0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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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징기스칸의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수업시간에 ytn에서 제작한 "몽골 유라시아 대특집" 을 보았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저번 시청각 자료에 비해서 저번 자료는 몽골의 생활상 "음식, 주식, 의식" 전반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시청각 자료는 "징기스칸" 의 한 인물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몽골은 말달리며 세계를 호령했던 징기스칸의 나라라는 것을 부인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몽골의 역사에 있어서 영광의 시대를 연 인물의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면 몽골의 절반이상을 이해한 것과 다름이 없다. 이후의 무너져 내리는 쇠락의 역사와 이민족의 지배아래 보낸 3백년의 질곡의 역사 ,그들은 우리 남한의 14배나되는 땅 넓은 땅에 무한한 지하자원까지 갖고 있으면서 지금 가난이라는 멍에를 쓰고 살아 갈 수밖에 없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몽골은 현재보다는 과거의 그림자가 아직도 드리워져 있는 나라다. 먼저 몽골의 "나담" 이란 국민적 축제를 살펴보자. 몽골족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고 진취적인 기상을 서로 부추기기 위해 시작한 나담 축제는 무려 770여 년 동안이나 이어져 온 몽골 민족의 전통적인 축제이다. 몽골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선조로 꼽고 있는 징기스칸 시대부터 시작돼 오늘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축제는 역사의 부침(浮沈)에 따라 존폐의 위협을 겪기도 했고 그 내용이 자주 변질되기도 했지만 몽골인들은 갖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이 행사를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이어 오고 있다. '나담' 이란 "원래 놀다" 라는 몽골어 '나다흐' 에서 유래된 말로 경기 또는 경쟁을 뜻하는 말이다. 13세기 초, 징기스칸이 세계 정복 전쟁에서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말타기와 활쏘기 그리고 씨름 경기를 벌이며 병사들을 격려하고 단합을 강조한 것이 이 축제의 시작이었다. 경쟁을 통해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화합과 단합을 이루려는 데 그 목적이 있었으니 오늘날로 치면 일종의 국방 체육대회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축제가 점차 민간으로 확대되면서 민족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몽골인들은 이 축제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물며 경기에 참가해 입상을 하게 되면 개인과 가문의 영광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7월 나담 축제에 맞춰 몽골인들이 모여드는 곳은 울란바타르의 도심이 아니라 바로 외곽의 넓은 초원지대다. 대신 도시의 중심지역은 이 때가 되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채워진다. 물론 그들도 나담 축제를 보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 몰려든 사람들이다. 정주(定住)문명권에서 살아온 관광객들에게 유목민들의 축제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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