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0.25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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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 존 컨스터블이 1820년대에 그린 ‘햄스테드의 브랜치 힐 연못’.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영국근대회화전’의 입구에 걸려있는 그림이다. 세로 40㎝, 가로 60.5㎝의 크지 않은 이 유화에는 멀리 보이는 광활한 지평선, 드넓은 하늘, 왼쪽 하늘 위로 지나가는 먹구름과 구름이 땅 위에 드리운 그림자, 조그맣게 그려진 마을과 일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고요한 듯 하지만 드라마틱한 날씨변화가 느껴지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같은 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없는 영국의 자연환경과 풍경 또한 영국인의 감수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화가들도 특정한 지형이나 순간적으로 변하는 기후, 계절, 하루의 날씨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풍경화는 영국에서 일찍이 독립된 회화장르로 발달했다. 특히 에드워드 스톳이 그린 말들의 물먹이터, 해질 무렵 어느 겨울날의 조제프 파커슨, 디에프 항구의 풍경을 그린 폴 고갱의 그림은 주변에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웅장한 메시지나 특별한 사건이 없는 일상의 평범한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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