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 최초 등록일
- 2012.10.23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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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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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뉴스와 신문에 연일 화두가 되고 있는 ‘자본주의 4.0’은 자본주의의 4번째 단계라는 뜻이며 교육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을 독려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책임을 강조하는 형태의 자본주의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모색되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본주의이다. 성공한 사람이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도록 장려하고, 낙오한 사람에겐 재기의 기회를 주면서 끌어안고 가는 자본주의 4.0 시대를 구현하려면 결국 교육이 핵심 해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본주의 4.0의 교육은 소득 규모에 상관없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룰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인적자원들이 국가·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렇든 자본주의 4.0은 따뜻한 자본주의로 불리며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자본주의 4.0시대에서 교육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중 략>
고용 없는 성장 구조로 고착화된 자본주의 3.0시대와는 달리, 자본주의 4.0시대에는 창의적 인재가 나와 사회적 부가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자본주의 4.0에 대비한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산업구조와 학문의 틀을 깨기 위해 경쟁하는 인재들이 배출돼야 가능하다.
주입식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력은 자본주의 3.0시대에는 생존할 수 있지만, 미래 사회는 전혀 다른 인재상이 요구된다. 학교에서는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시험 준비를 위한 공부가 아닌 창의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획일화되고 형식화된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국 학생들은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고 마치 기계처럼 그것을 배출한다. 아직 익숙하지 않고 낯설기만 하겠지만, 소통을 이용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학교 시스템은 지식을 가르치는 데만 집중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지식 외적 잠재력을 창출할 수 없다. 체제의 압박 속에서 억눌려진 잠재력은 그대로 빛을 잃고 잠식될 것이다. 오늘날은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것이 변화하고 새로운 것이 출현한다. 교과의 지나친 세분화와 인접교과간의 교육내용의 중복을 방지하고 다른 국가들의 교육과정과의 비교나 교류를 원활하게 도모할 필요가 있다. 특정 지식체계들을 연결하여 교육과정을 통합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교육과정: 이론과 실재? - 한국교육과정학회 편, 교육과학사
교육과정? - 김대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