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해리성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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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해리성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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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통합적인 기능, 즉, 의식, 기억, 주체감, 환경에 대한 지각등에서 붕괴가 일어난 상태이다.
주인 역할을 하는 인격체 내부에 하나 이상의 정체감, 또는 인격 상태가 추가로 상존하고 있고, 이들이 반복적으로 개인의 행동을 지배하거나 영향을 주는 장애이다.
다중 인격장애 라고도 한다.
증상들이 뇌손상이나 질병등 기질적 손상과는 무관하며, 순수한 기능적 손상이다.
그래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수단으로 사용된다.
생명에 위험을 주는 전쟁, 질병, 재난에 직면했을 때, 부부간의 싸움, 배우자의 사망, 이별과 같은 외부로부터 심한 심리적 충격에 대한 방어적 수단임과 동시에 내적갈등에서 해방되는 순간이다.
해리성 장애는 해리성 기억상실증, 해리성 둔주, 해리성 정제감 장애, 이인증 장애등으로 구분된다.

1) 해리성 기억상실증
심인성 기억상실증이라고도 하며 해리성 장애 증세의 한 형태이다.
기억, 의식, 자각, 주체성, 인지등과 같은 정신기능에 장애가 오게 되어 대인관계를 비롯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오게 된다.
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고통과 밀접한 연관이 있게 되어 기억은 여전히 있게 되나 특정한 정보를 회상하는 능력을 잃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호전 되어질 경우 다시 기억해 낼 수 있는 잠정적인 것이 된다.

<중 략>

4) 이인증 장애
일시적인 자아감각의 변화로 현실지각에 커다란 변화가 오는 것이다.
다른 해리성 장애와는 달리 기억장애가 수반되지 않는다.
견디기 힘든 현실에 직면하게 되면 그것을 부정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 의해 발병된다.
(1)자기지각에 대한 변화가 오는 경우
-신체지각장애 : 몸의 한 부분 혹은 전체가 자기 몸처럼 느껴지지 않는 지각장애
-정신지각장애 : 자신의 정신기능이 자신의 기능처럼 생각되지 않는 장애
-감정지각장애 : 감정기능이 자신의 기능처럼 생각되지 않는 장애
(2) 외부 환경 지각 장애
자신이 접촉하는 주위사람이나 사람이 낯설게 느껴지고, 마치 딴 세상에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 현실이탈증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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