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마르땡게르의 귀향
- 최초 등록일
- 2002.12.0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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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서며
1. 보금자리
2. 마법에 걸린 당나귀
3. 해바라기
4. 우정과 배반
5. 욕망
6. 탈출구
7. 위기의 부부
1) 리허설
2) 도박
8. 종이 한 장
9. 또 하나의 사기극
●나서며
본문내용
16세기 프랑스의 작은 농촌에서 벌어진 희대의 사기 극. 이 희대의 사기 극의 발단이 되었던 아르티가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은 프랑스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당시 통신, 기술이 전혀 발전하지 않았던 중세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이 프랑스 전역을 휘감았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질 모르나 더욱더 특이할 만한 점은 당시 주축이 되었던 귀족이나 정치 그리고 도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프랑스의 한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벌어진 사건이 역사의 전반부에 등장하였다는 점에 대해 우리는 어쩌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당시 16∼18세기에 이르는 유럽은 자본주의로 이행되는 시기였고 또한 도시가 발전되던 시기였음을 엿본다면 어쩌면 자본주의와 도시와 상인에 관한 문제에 주 초점을 두어야 되겠지만 이 시기 아르티가에서 벌어진 희대의 사기 극은 우리 역사의 뒷 부분으로 남겨질 뻔한 16세기 프랑스 한 농촌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역사의 뒷 부분으로 남겨질 뻔한 16세기 프랑스 농촌의 한 모습을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할 수 있었던 「마르땡 게르의 귀향」을 여기에 나오는 각각의 인물을 각각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자리에 서서 어느 정도의 '픽션'을 가미해서 16세기 프랑스 농촌의 한 모습을 바라 보려한다. 특히 각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세상을 주시하면서 난 이제 내가 알지 못했던 16세기의 프랑스 농촌 속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